선사시대 101가지 이야기

프리데만 슈렌크.슈테파키 뮐러 지음 (플래닛 미디어)

 

선사시대 101기지 이야기는 궁금증을 유발한는 101가지 질문을 통해서 선사에서 미래로 이르기까지를

아우르고 있다.

학교때 흔히 외우고 했던 시대순으로 진행되던 교과와 차별성이 있다면 과거에서 미래로에

익숙해져있던 우리에서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의 흐름을 잡았다는것이다.

그리고 무조건 외웠던 시대의 이름역시 왜 이렇게 불리게 되었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백악기의 명칭은 영국의 항구도시 도버에 있는 유명한 석회암반에서 발견된 두꺼운 백악 지층에서

유래한 것이다.

미래에서는 왜 과거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할지? 앞으로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될지를 논하고 있다.

충적세시기에서는 지구의 나이는?, 선사시대의 구분은 어떻게 해서 지어졌는지를 이야기한다.

선사시대의 구분은 현생누대는 고생대,중생대, 신생대로 나누어지고 이런 명칭들은 특정한 암석이 발견된 지역에

살았던 고대 켈트족의 이름을 따서 라틴어식으로 표기한것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지구과학, 고고학, 지지학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학문으로 시작은 서양을 쫓아갈 수 뿐이 없다.

라틴어식으로 표기하 시대는 더욱이 우리들에게, 아이들에게 낯설게만 느껴질 것이다.

특히 재미나게 읽었던 부분은 신제 3기 시대에 '왜 우리는 두 다리로 걷게 되었을까?' 질문이었다.

인간이 동물과 확연히 다른 신체적 특징이 바로 두 다리로 걷는것이기 때문이다.

네 발 동물에서 두 발 동물로의 진화를 통해 인간은 손이 자유스러워졌고, 자유로워 진 손을 이용해서

많은 도구를 만들게 되었다는 점과, 앞으로 드러나는 신체 때문에 옷의 필요성을 느껴서 옷을 지어 입었다는 정도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선사시대 101가지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 놓았다. 바로 아프리카 서부에서 동부에 걸친 기후및

생활환경의 변화를 주 요인으로 꼽고 있다.

유인원 집단은 숲과 강이 인접한 열대우리 주변에서 거주해 '강변지대에 형성된 거주지'로 인해 직립보행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였다고 한다. 유인원들이 수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속에 들어가면 두 다리로 서야만 했고, 물 속에서 이동을 할 때도

두 다리를 사용해야만 했다. 그리고 직립보행으로 인해 음식물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처음부터 끝가지 세세히 읽어 나가지 보다 질문거리에서 관심이 가는 분야를 먼저 선택해서

관심 영역을 넓혀가면서 책 읽기를 진행한다면 더욱 흥미로울것이다.

만약 공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쥐라기-백악기로 이어지는 챕터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된다.

처음부터 끝가지 대략 살펴봄으로서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겠으나

시대별 관심거리로 살펴보는것이 나에겐 도움이 되었다.

 

별의 대 폭발인 빅뱅을 통해서 지구의생성과, 원시 지구에서 생명의 출현, 그리고 여러 기후 변화로 인해서

생명체들의 진화와 멸종등을 통해, 앞으로 지구의 운명을 위해 우리 인류가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하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이제 지구는 또다른 변화앞에서 인류의 현명을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