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에 출간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티베트를 최고의 여행지로 만든 책으로 샹그리라라는 단어를 사전에 등재시킨 소설로 서양인으로 보는 동양적 시선을 보게 하는 책으로 《잃어버린 지평선》은 그당시에 서양에서 획기적인 시각을 다룬책입니다.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호소덴 상'을 수상한 저자 제임스 힐턴.

줄거리는 주인공 콘웨이는 바스쿨의 영국대사관의 유능한 외교관으로 1931년 5월, 바스쿨의 토착민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백인들을 피난 시키고 소식이 끊킨다. 몇 개월 후, 그의 옛 동창 러더퍼드는 그가 극도의 피로와 기억상실증 때문에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에필로그를 서두와 말미에 두고 있어서 읽는 팀원들은 다소 접근성에대해 힘들었음을 토론하면서 본편을 읽고 에필로그를 읽어내려가니 이해가 쉽다라는 접근성을 느꼈다.

추리소설의 기법을 통해 이상향을 향한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어찌 극복해나가는지를 소설을 신비로운 베일을 씌우고 작품의 주인공이 말미에 여운을 남기게 하고 있다.

'정말 이상향은 있는가?', '이상향이 서로 다르다면?', '다른 이상을 가진 사람과 어떻게 같이 살 수 있는가?' 등 이 책이 던지는 문제로 다양하게 풀어나가는 책으로 이상향과 그들을 이끌어감으로인해 느끼는 갈등을 느끼면서 서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책으로 인해 샹그릴라라는 용어가 사전에 등장하면서 이상향이라는 뜻으로 등재가 되면서 그 티벳의 지명까지 바꾸어내는 기염을 토한다.

서양인의 눈으로 보는 동양의 이상향 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면서 또한 서양에 동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작품으로 한번쯤 그들의 시각의 표현을

즐기기에 좋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