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로 손꼽히는 코끼리 동물에

앤서니 브라운이 글과 그림을 그렸으니 화려한 색채와 그만의 감수성을 제대로 볼수 있는 책이라서 자동으로 매료되는 서양 작가중 한명이다.

코끼리 한마리의 색상감을 절실히 보여주는 표지에서 느끼겨지는 느낌은 왠지 우울해 보이는 아기 코끼리 입니다.

장난도 치고 재미나게 정글속에서 놀것 같은데 배경은 흰섹에 덩그란히 아기 코끼리 혼자 홀로히 둡니다,

겉보기와는 다른 면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는 느낌이 주는것은 표지에서도 말하듯이 호기심이 아주 많은 새끼 코끼리는 숲 속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여 들어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었습니다,

과연 어떤 동물이 집으로 가는길을 알려줄까요? 라고 묻는 걸 보니 코끼리는 집 찾아가는 길이 험난할듯 합니다.

풀숲속에 새한마리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뒤장이라서 이친구 다 말해줄것 같은 느낌입니다,

역시 동화책에서는 표지에서 모든 것을 눈치 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는 걸 알기에 꼼꼼히 보면 달리 보입니다,

 새끼 코끼리는 숲 속에서 알록달록한 꽃과 진귀한 것을 보다보니 점점 숲속에서 집과 멀어집니다,

그래서 아기코끼리는 숲속에서  만난 동물 사자와 표범  사자, 고릴라, 악어, 하마, 뱀은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새끼 코끼리에게 핑계를 대하면서 길을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코끼리처럼 덩치가 큰 친구인데.....하지만 숲속에서 만난 작은 쥐는 친절하게도 아기 코끼리를 집으로 가는 길을 돕습니다,

그리고 자기 갈길 가듯이 자연스럽게 코끼리를 떠나게 되는 장면을 이책에서 많은 것을 이야기 합니다,

코끼리와 쥐의 관계를 본다면 덩치의 차이가 커서 아마도 코끼리는 눈에는 쥐가 보이지 않을듯 합니다,

쥐눈에는 코끼리는 어마 무시한 동물인데

쥐는 아무렇지 않게 코끼리를 도와줍니다,

친절한 쥐씨.....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을 보면 한장한장의 화려한 색채도 이쁘고 감정이입이 잘 되는 구성을 가진 그림과 글로써 매료를 시키는 동화책이라서 어른이 봐도 어색하지 않은 작품으로 다가오는 동화책이라서 적극 추천할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