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1세....

영국과 결혼을 한 후 영국을 해가 지지 않은 나라로 만든 세계 최고의 여왕.

그런데, 우리가 아는건 그게 다입니다.

 

세계적인 여왕이고,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 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까지 관심들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10년전만해도 엘리자베스의 책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위인전 구성에도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때 구입한 책은 제가 원하는 책이 아니어서 굉장히 실망한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요즘은 제가 원하는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죠.

 

남자들도 하기 힘든 결정을 멋지게 해서 영국을 세계 최고의 나라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는 멋진 타이틀을 갖게 한 그런 멋진 여왕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은 엘리자베스 1세의 일생에 대한 내용이 멋진 명화와

그리고 명화와 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함께해서 절 기쁘게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들을 좋아하거든요.

다만, 그림때문인지 종이의 질은 좀 거슬렸습니다.

이런 멋진 그림들이 조금 더 좋은 종이에 인쇄가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ㅡ.ㅡ

그림만 아니라면 이런 종이의 느낌도 괜찮습니다.

왠지 책다운 책을 읽는 느낌이거든요.

 

뒷부분의 일부분은 단국대 역사학교수이신 '김현수'교수님께서

영국의 르네상스에 대해서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연표 또한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사실 대부부의 어른들도 '엘리자베스1세'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튜더가의 대한 이해도 마찬가지죠.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짜투리시간을 내서 읽는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엘리자베스1세, 튜더가, 아이세움, 위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