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노후대비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부담스러운데다 티비만 켜면 '보장자산'이니 '재테크'니 잊을 만하면 되새겨 주니 한두번쯤은 검색창에 보장자산이란 말을 입력해서 내용을 검색해 보게 된다.

당장 구체적인 플랜을 짜서 실행에 옮겨 보지는 못했지만 위기 의식을 가져 보는 것만으로도 위험관리의 출발점이 아닌가 싶어 책을 펼쳐 들었다.

보험, 펀드, 적금, 부동산....무엇 하나 정확하게 아는 것도 없고 투자에 대한 개념도 없으니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 답답한 일이기만 한데, 책의 내용은 좀 쉽게 개인의 경험을 비추어 잘 설명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너무도 모르니 책의 내용을 따라잡지 못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고, 체크리스트에 한개도 체크가 안되는 내용도 있지만 감은 잡은 듯하다.

작가의 조언대로 개인위험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의료비용, 연금, 자녀교육 등에 대한 나의 지표를 확인해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신용카드대란, 외환위기 등을 겪은 것을 보면 국가 위기가 생기면 결국 개인 하나하나의 위험으로 고스란히 연결되게끔 되어 있다. 그리고 그 개인의 위험을 국가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자각할 일이다.

작가의 책 말미에 다시 한번 강조하는 부분을 옮겨 본다.

여러 위험관리의 내용을 실천하는 데 예외를 둬서는 안된다.냉엄한 현실을 직시하자. 삶의 과정 곳곳에 지뢰처럼 산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위험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야 한다.

그래도 노후대비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부담스러운데다 티비만 켜면 '보장자산'이니 '재테크'니 잊을 만하면 되새겨 주니 한두번쯤은 검색창에 보장자산이란 말을 입력해서 내용을 검색해 보게 된다.

당장 구체적인 플랜을 짜서 실행에 옮겨 보지는 못했지만 위기 의식을 가져 보는 것만으로도 위험관리의 출발점이 아닌가 싶어 책을 펼쳐 들었다.

보험, 펀드, 적금, 부동산....무엇 하나 정확하게 아는 것도 없고 투자에 대한 개념도 없으니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 답답한 일이기만 한데, 책의 내용은 좀 쉽게 개인의 경험을 비추어 잘 설명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너무도 모르니 책의 내용을 따라잡지 못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고, 체크리스트에 한개도 체크가 안되는 내용도 있지만 감은 잡은 듯하다.

작가의 조언대로 개인위험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의료비용, 연금, 자녀교육 등에 대한 나의 지표를 확인해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신용카드대란, 외환위기 등을 겪은 것을 보면 국가 위기가 생기면 결국 개인 하나하나의 위험으로 고스란히 연결되게끔 되어 있다. 그리고 그 개인의 위험을 국가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자각할 일이다.

작가의 책 말미에 다시 한번 강조하는 부분을 옮겨 본다.

여러 위험관리의 내용을 실천하는 데 예외를 둬서는 안된다.냉엄한 현실을 직시하자. 삶의 과정 곳곳에 지뢰처럼 산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위험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