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지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지하시설에는.. 지하철도 있고, 지하도로도 있고, 주차장도 있고..
실제로 우리가 직접 눈에 보고 사용하는 것들만 생각하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지하에는 그것들만 있나요??
아이에게 우리가 사는 도시의 땅속에는 뭐가 있을까~하는 물음과 함께
이 책을 한장 한장 넘겨나가면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땅속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책은 가로로 길지 않고, 세로로 긴 책이랍니다.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기 위해선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하지요.
집을 밝혀주는 전기, 씻고 마실 물, 또 씻고 난 다음 흘려보내는 하수관,
가스와 난방 등의 배관등 아주 많은 것들이 지하를 지나고 있답니다.
한 장 당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또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책.
과학적 지식도 얻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지하의 전기, 물 등 각각의 이야기를 알려주면서
'알고 있나요?' 코너를 통해 연관된 지식도 같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이런 내용을 학교에서 배우면 무조건 외워야 하고 재미없어할텐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전집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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