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젤 처음 기적의 계산법을 만난것은.. 몇년전 TV에서 본 프로그램때문이었답니다.

일본의 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진학율이 너무 좋아서 알고보니 매일 조금씩 꾸준히 시행한 연산때문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문제를 직접 내서 하면 더 좋겠지만.. 혹시나 그런 문제집이 있을까 조회해보니.. 길벗의 기적의 계산법이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사실.. 그때는 우리아이가 좀 어려서 그렇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었는데..

요즘 연산을 어려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갑자기 그때 그책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이번에 리뉴얼되어 나왔네요~~

초등 2학년이 되는 아이라서 덧셈,뺄셈, 그리고 구구단이 있는 책을 구입했어요.

처음에는 무척 힘들어 하더라구요. 짜증도 내고.. 하기 싫어하고.. 초재는 것도 하지말라하고..

그런데, 한 1주일정도 그래도 어르고 달래서 하다보니 약간 리듬을 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살짝 앞선 단계를 하고 있어서 좀 어려웠는데, 생각해보니 약간 쉬운 단계를 먼저 시작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지금은 초재는 것도 재미있어 하고, 매일매일 조금씩 단축되는 것도 좋아하네요.

이번 방학동안에 이 책 한권 다 끝내는 것이 목표랍니다.

연산이 힘든 아이들에게 1권부터 꾸준히 시킨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