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대한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관심을 가져야할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책에도 씌여있듯이 가장 문제는 일본이 독도를 넘보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무관심이라고 하네요.

특히 일본에서는 교과서에서 가르칠만큼 어렸을 때부터 다케시마가 자기네들땅이라고 체계적으로 인식시키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그런 교육이 좀 덜한것 같아요. 그냥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하나로 너무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말이예요.

 

이 책은 일본이 배경이예요. 일본에서 한국인 3세로 사는 주인공은 학교에서 새로운 놀이를 하다가 규칙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 우기기 대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모두 우기기 대장이라서 독도도 한국땅이라고 우긴다고 하네요. 속이 상한 주인공.. 할아버지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증거를 달라고 하지만, 증거가 없다고 하니 너무나 속상해합니다.

 

그러던중 독도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당첨이 되서 처음으로 한국에 오게 된 민우.. 독도에 가는 배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도 만나게 됩니다. 독도에 도착해서 독도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과 역사적인 증거, 이야기 등도 확실히 배우게 되네요~

 

정말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고 독도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짧지만 재미있고,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