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교회 초라한 주보가 온 세상을 감동시킨 이야기라고 해서 무척 기대를 걸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교회라해서 더더욱 관심이 갔는데 역시  저는 실망하지 않고 넘 재미있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한희철 목사님의 목회의 방법도 알고 싶었고 작은 교회의 흐름을 알고 싶었고 저희들이 잘 알지 못하는 뭔가가 있을것 같은 기대를 걸었습니다

10년 전의 단강교회의 주보를 빠짐없이 채워 묶어두고 있음을 알았고  한희철 목사님의 성도들과의 소통방식이 참 아름답고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70가구마을에 교인 20명 의 한희철목사님과 살아가는 이야기 시골에서 어려운 환경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 넘 소박하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주님 사랑하는 맘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지고있음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시골이라서 바쁜 계절엔 성경책 대신 호미들고 예배당 오는 일도 많고 헌금함에는 호박이랑 당근 꽃도 들어 있을때도 있다고 합니다  농사일 끝나고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켤 때는 찬송가 부르며 춤을 춘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한희철 목사님은 하나님이 그들을 바라보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모습이 하나님이 바라고 원하고 그토록 기도했던 공동체가 아닐까하고 말씀하십니다

 저희들은 늘 미래의 교회는 더 크고 더 많고 더 풍족한 것만 꿈꾸며 바라는 마음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교회의 책을 읽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과 마음의 자세와 믿음의 자세를 조금은 달리 생각해야되겠고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더 곰곰하게 생각하면서 순수하고 깨끗하고 아무련 욕심없이 그저 주님이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을 통해서 다시금 알고 생각해야되겠다는 맘이 들어요

늘 배우고 듣고 그렇게 살아간다고 알고 있지만 나의 신앙의 삶이 참으로 잘못된 길로 욕심의 길로 나만의 유익의 길로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뱀을 잡아 판 돈으로 십일조를 드리고 당근판돈 십일조 를 드리는 아주 순수하고 깨끗한 신앙의 모습이 넘 아름답고 이쁘다는 생각합니다

이들이 순수함을 나는 어떡해하면 가질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합니다 중간 중간에 시골 풍경을 사진에 담아 아주 정감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맘이 참 편해짐을 느낌니다

샛별주보를 보면서 그 어느 누구도흉내 못내는 아름다움과 목회자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수있어 넘 행복해집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크고 작음에 상급을 주시는것이 아니라 각자 맡은 환경에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깨끗한 맘으로 주님을 순수하고 욕심없이 거짖없이 다가가면 영혼사랑하면서 살때 주님께서 칭찬하시고 더욱 사랑해주시리라 믿으며 작은교회의 유익함을 많이배우고 작은교회의 행복을 찾아볼수있어서 참으로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