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석형

최근작 : <새로운 시대를 위하여>,<대폭발 아줌마 에너지>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광주일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법률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일본 히토츠바시대학 객원 연구원, 한국방송대학 행정학과 4년 재학 중이며,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 고위지도자과정을 수료하였다. 저서로 자전에세이『대폭발! 아줌마 에너지』이 있다.

주요경력으로 서울지법·광주지법 판사, 서울가정법원 판사, 법무법인 한백 공동대표,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 경실련 부정부패 추방운동본부 본부장,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 감사, 국무총리·감사원장 서리 권한쟁의사건 김대중 대통령 대리인, 서울방송(SBS) 법률 고문, 교통방송(TBS) 법률 자문위원, 새천년민주당 창당 추진위원·상무위원·조직위원, 서울 변호사회 인권위원, 한일 변호사협의회 회원, 새천년 꿈나무 장학회 이사장, 여성신문사 제정 명예평등부부상 수상(2000), 한국토지공사 비상임이사, 한국종합기술금융(주)(KTB) 비상임이사, 세계태권도봉사단 부총재, 재단법인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총재, 새천년민주당 서울 은평을 지구당 위원장, 새천년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장 등을 지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의아스러웠던 점은 바로..제목이었다. 대폭발 아줌마 에너지라니...? 이게 도데체 무슨 말이여..?? 그랬는데 읽어보니깐 책 뒷부분에서는 아줌마들에 대해서 언급된 부분이 있었다. 보통 아줌마 하면 체면이 없고 뻔뻔스럽다느니 억세다니 어쩌니 하는 등등의 부정적인 면들이 연상되는데..저자는 이런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것 같다. 오히려 아줌마에 대해서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아마도 부인에게 굉장히 잘 해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부인하고 사이가 좋지 않고서야 어떻게 아줌마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겠는가? 특이한 점은 저자가 사법고시에 늦게 붙어서 32살에 결혼하게 되었는데 부인하고 선보고 불과 3개월(2개월 이던가?)만에 결혼했다는 사실이었다. 역시 연애결혼이 좋다...는 것은 진리는 아닌 것 같고 사랑하고 결혼은 역시 일치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쓸데 없는 생각도 좀 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