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10까지 익히는 그림책

의성어·의태어를 재미있게 익혀요

빠뿌야 놀자! 숫자 One Two Three

보드북으로 만들어져 있고, 모서리는 둥글게 마감처리 되어 유아들에게 안전한 책 보기!!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숫자와 우리말 읽기, 그리고 영어 읽기가 나오는데

숫자 자체도 일러스트화해서 귀엽지만 페이지마다 잠자리, 애벌레, 메뚜기 등의 작은 곤충들이 그 수만큼 그려져 있는데 1, 3, 4, 7같은 숫자의 그림들은 숫자 모형에 빗대어 곤충들을 일러스트화 해 놓아서 엄마로서도 책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리고, 아래 하단 부분엔 하나의 숫자가 더해 질 때마다 동물들이 하나씩 늘어간다.

 

잠자리 하나가 펄펄.

애벌레 둘이 꿈틀꿈틀.

나비 셋이 나폴나폴.

메뚜기 넷이 쭉쭉.

딱정벌레 다섯이 끔벅끔벅.

 

이처럼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도 함께 해서 유아들의 어휘발달에 도움을 준다.

 

숫자 10에서는 무당벌레 열 마리가 폴폴 날고 있고,

펜더곰에서부터 소(?)까지 열 마리의 동물이 모여 있는데, 4살 우리 아몽 군은 위의 귀엽게 그려진 숫자와 작은 곤충 그림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아래에 동물들 이름 부르기에 정신이 없었다.

 

 1~10까지는 하나하나 익혔고, 좀 더 나아가 11~20까지도 배워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책에 나왔던 귀여운 숫자와 곤충들의 스티커가 별첨되어 있는데 스티커 놀이 완전 좋아하는 우리 아몽 군 완전 신 나셨다.

 

스티커 놀이 삼매경에 빠지신 4살 아몽 군.

 

 신기했던 건 아래에 동물들이 쭈~ㄱ 나열되는 곳에서 엄마는 아리쏭한데 아몽이는 단번에 동물의 이름을 맞추더란 사실.

엄마의 상상력과 아이의 상상력은 차원이 틀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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