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작은 아들.

이책은 지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이랍니다.

늘 말성 피우는 아이쿠 이야기

우리 아들 앞에 표지를 보고선

엄마 책이 왜 던져져 있어..

음~~

그건 지진이 일어나면 책이나 물건들이 흔들려

높은 곳에 있는 물건들이 다 떨어져..

그럼 어떻게 무섭겠다..

그치?

이렇게 지진이 일어나면 아이쿠가 어떻게 하는지 책을 볼까?

하니 응~ 이라 하네요..

 

 

비비가 만든 장난감 모형집을 아이쿠에게 자랑하지만

아이쿠는 이런 걸 어디다 쓴다고..

하지요

레미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이쿠가 어디론다 사라진답니다.,

청소하기 싫은 아이쿠

몸을 작게 해서 비비가 만든 모형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래미는 아이쿠 찾기를 포기하고

청소기를 돌립니다.

래미가 청소기를 켜자

작은 장난감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집이 흔들리자 아이쿠와 비비는 우왕자왕하지요.

이헌 상황을 지진이라 부른답니다.

 

 

지진이란 지구속의 에너지가 지표면으로 나와

땅이 갈라지면서 흔들리는 자연재해랍니다.

 

우리 작은 아들은 엄마 잘 모르겠어..

왜 땅이 흔들려..

그건 말이야..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을 아이에게 설명할려니 힘이 들었답니다..

지난번 일본에 바다에 지진이 나니 해일이 크게 일어

집이랑 다 물바다가 되었었지..

텔레비젼에 그 모습 보았지..

하니 응~ 그러더라구요.그런거랑 비슷해

땅이 가만히 있다가 지진이 나면 움직여 ..

그래서 집안에있는 물건들이 떨아지고 위험해..

이제 알겠어..

응~ 조금..

 

 

지진이 났을때 당황하지 말고 얼른 탁자나 책상 밑으로 숨어야 해

그리고 엘레베이터 보다는 꼐단을 이용해야 해

등등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어요,.

 

 

원래 크기로 돌아온 아이쿠와 비비..

탁자밑에 숨어 있네요..

래미가 아이쿠랑 비비를 찾았을까요?

 

 

엄마 쓰레기통에 발을 넣으면 더러운데..

그치?

아이쿠가 어디에 숨을까?

비비가 만든 장난감..

맞아..

그런데 아이쿠처럼 사람이 작아 질 수도 있어..

잘 모르겠는데

작아지면 좋겠다..

왜?

아이쿠랑 같이 있잖아..

 

 

집이 흔들리니 아이쿠가 놀래네..

넌 집이 흔들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하니 위의 표정을 짓네요..

 

 

지진이 일어나면 탁자 밑에 숨어야 해..

유치원에서 배웠어,,

그렇구나..

 

이 책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지진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로 지진 대피법을 알려줍니다.

“우당탕탕 아이쿠” 동화책으로  안전습관을 저절로 몸에 익히게 됩니다.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아이쿠란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