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스님을 방송으로 처음 뵈었을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다만 방송을 보는 내내 아쉬워 했던 것은 선재 스님처럼 맑고 깨끗한 곳에서 살 수 없단 거죠.
어디서나 지천에 널려있는 먹을 거리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을 보면서 굳이 야생초, 약초들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늘 사먹는 야채나 채소들로도 얼마든지 건강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보통 우리들의 평소 먹는 습관과 이야기에 나오는 사례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먹는 습관이 별반 다르지 않아서 꼭 내 얘기처럼 들려서 단지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 먹는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어떻게 먹는가를 잘 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평소 먹는 습관을 바꾸는 것 또한 좋은 요리법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단 것을 느꼈습니다.  
나를 살리고, 내 몸을 살리고, 가족을 살리느 건강한 습관을 꼭 실천해야 겠습니다.
다만, 이런 사례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 레시피가 적은 것같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선재 스님! 다음 번에 책을 내실때는 레시피 만!땅! 부탁드립니다.



사찰음식, 선재스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