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괴물그리기] 솜씨가 좋아하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2권! 신나게 재미있게 괴물도 그려봐요~!

보물창고의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 2권

'101가지 괴물그리기'

 

괴물이 101가지나?? ㅎㅎ

재미있는 괴물드이 모두 모여있는 그리기 시리즈에요.

그리기 시리즈중에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시리즈가 괴물 그리기가 아닌가 싶어요.

101가지 그리기 시리즈는

간단한 선을 순서대로 그려 놓아서

따라 그려보기가 참 쉽거든요.

 

101가지 괴물 그리기를 본 연우..

엄마, 괴물이 이렇게 많아?? 와~~~ 하더라구요..ㅎㅎ

 

예전에

괴물들이 사는 나라라는 책이 인기를 얻었을때,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 책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지금까지 유명하고 의미있는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괴물을 왜 그려?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들만 그려야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아이답기 위해서는 엄마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 이기만 해서는 곤란하다고 해요..^^;;

물론, 엄마입장에서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였으면 하겠지만,

아이가 성숙해지려면 괴물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되기 위해 괴물로 살아가는 시기를 겪어야 한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엄마가 좋아하는 좋은 말, 예쁜 그림들이 아닌

재미있고, 기발한  101가지의 괴물들을 그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표현력도 키울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01가지 괴물을 그리면서

때로는 똑같이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때로는 따라 그리면서 또다른 스스로만의 괴물도 그리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한번 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101가지 사람그리기 보다는 괴물그리기가 연우에게는 따라 그려보기가 더 편했던 거 같아요..

정형화 되지 않는 그림들을 보면서

마음껏 그려보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연우는 털방울 괴물을 보고 그렸어요.

연우가 그리는 걸 보니까~ 처음에 가장 큰 특징을 찾아내고

그다음에는 따라 그리기도 하고, 마음대로 그리기도 해요.

연우가 본 털방울 괴물은 뽀죡뽀족한 느낌의 털들이 가장 큰 특징이였던 거 같아요.

입이 네모 모양인건~ 악~~~ 무서운 소리를 내서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