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잘 키운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아들이 둘인 저에겐 더더욱 어려운 일인것만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요즘은 아들이나 딸이나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맘들도 있긴 하지만

아들 가진 엄마들은 쉽지 않은것 같아요.

하루아침에 그러한 생각들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아직은 사회통념이라는것도 있고

아들... 특히 남자로 살아가는 일이 너무도 힘든 시기 이니까요.

 

 

 

 

 

 

 

차례를 살펴보면

Part 1.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가는 힘

Part 2. 주도적으로 현명하게 공부하는 힘

Part 3. 다른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힘

아들을 키운다는것은 어엿한 한 남자로 어떻게 키울것인가 하는 느낌도 받게 되었답니다.

 

 

 

 

 

 

 

아들을 키우기 위해 자립심과 함께 성취감을 길러주기 위해 심부름을 활용할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제 큰아들을 보더라도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내 주신 심부름을 어떤걸 했는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내심 뿌듯해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거든요.

이것이 바로 책에서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싶었답니다.

 

 

 

 

 

 

 

 

 

아이를 키울때 장난감을 많이 안 사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 되었던 특별한 날을 정하는 것 또한

그동안 잘~ 활용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전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외에는 장난감을 살 수 없다고 누누히 말을 해 주었거든요.

그 덕에 아이가 마트를 가거나 장난감 매장을 구경하더라도 사달라고 떼 쓰는일은 없었답니다.

아이도 어느때 장난감을 사는지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장난감 하나를 사더라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거든요. ^^

요즘은 고학년이 되어 쓰레기를 버리고 분리수거를 할 때 용돈을 조금씩 주는데

아직은 필요한곳에 돈을 쓰기 위해 한창 모으는 중이지만 
돈을 모으는것과 필요한곳에 쓰는 경제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할 것 같긴 하답니다. ^^

스쿠루지의 모습이 얼핏 보였거든요. ㅋㅋㅋ

 

 

 

 

 

 

 

 

 

아들에게 일부러 경쟁심리를 심어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아이가 이야기 할 때 보면

경쟁심이 많다는걸 느낄때가 있답니다.

특히 공부면에서 친구들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많고 잘 못보면 울기도 하는 마음이 여린 아들이긴 하지만

그 경쟁심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한참 고민일때 이 책을 읽고 나니 괜한 걱정이였더라고요.

아들들이 원래 경쟁심이 많다는걸 알았으니까요. ^^

 

 

 

 

 

 

 

 

 

본문 내용의 한 Chapter가 끝날때 마다 아들의 그림일기가 나오는데요.

아들들에게는 머리로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몸으로 느끼는게 보다 중요하다는걸 새삼 일깨워 준답니다.

그림일기를 보면서 아이와 캠핑을 다니며 자연과 함께 한다는게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이구나...라는걸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

 

 

 

 

 

 

 

Chapter 의 마무리는 육아 TIP~

본문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두어

이 팁만 잘~ 알고 있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 그래... 우리 애가 이랬다니까, 그게 나쁜게 아니구나, 원래 남자아이들은 그렇구나 '

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우리 아이만 이상하고 날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아들들이 다 비슷 비슷한 성향들을 가지고 있다는거...

그것 하나만으로도 왠지 모를 위로가 된달까... ㅎㅎㅎ

아직은 아들에서 남자로 키워 나가야 할 시기라서 엄마와 아빠가 옆에서 도와주고 해 주어야 할 일이 많지만

그래도 홀로 잘~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해준 책이였던것 같습니다.

아들...잘~ 해보자!!!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