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아이랑 여행을 계획 하며 알게 된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처음 아이랑 같이 떠나게 되는 해외여행이니만큼 나도 영어를 준비하고 싶기도 하고

아이도 지금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으니 뭔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컸답니다.

요즘 영어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매번 영어가 중요하다는 엄마의 잔소리 보다는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면 왜 영어가 필요한지 몸소 느끼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더 크답니다.

 

 

책 사이즈도 너무 두껍지도 크지도 않아 들고 다니며 읽기에 사이즈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여행때 들고 가서 그 안의 내용을 단 한문장이라도 아이가 활용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건 없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첫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권, 비자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처음 나오는데요.

작가의 세심한 배려랄까...ㅎㅎㅎ 자세히도 적혀 있네요. ^^

 

지금까지 여권이야 구청에서 발급 받았었지만 비자는 그냥 여행사에 맡겨 버렸었는데...ㅋㅋㅋ

 

 

 

 

 

 

 

 

자유여행이든 패지키여행 이든 꼭 만나게 되는 입국신고서 작성 요령도 나와 있어 당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어려운말은 그닥 없으면서도 왠지 입국신고서를 받게 되면 당황이 되더라고요. (영어울렁증 T.T)

 

 

 

 

 

 

 

기존 영어회화책에서 보던 스타일 과는 다른 여행에세이로 되어 있답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그 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 곳에서 필요한 영어회화가 어떤것이 있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파란색의 글씨는 기본적인 기초가 되는 문장을 나타내고

붉은색의 글씨는 앞에서 배웠던 파란색의 기본 문장을 응용한 문장들 이랍니다.

 

 

 

 

 

 

 

 

응용패턴을 알려주는 부분이 따로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시간을 물을 때, 기간을 물을 때, 짧게 말하는 법, 길을 알려주는 표현 등등

간단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는 표현들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말할 수는 없어도 듣고 이해할 수 있어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으니까요. ^^

 

 

 

 

 

 

 

이 책만의 특별한 부록 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로 한글 적기, 숫자 읽기, 단위 변환, 유럽20국 인사말과 감사표현, 한/영사전, 영/한사전등

완전기초영어 부록이 풍부해서 별도의 책을 더 받은 느낌이랄까... ㅎㅎㅎ ^^

 

특히 단위 변환 같은건 쇼핑할 때 필요하잖아요. ㅋㅋㅋ 

 

 

 

 

 

 

 

 

이 책 곳곳에 있는 QR 코드를 이용해 파일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엔 책에 동봉되어 있는 CD를 활용하면 편리 하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유럽 8개국을 여행하면서 각 국에 한 패턴씩 총 8문장의 패턴을 익히는 내용 이랍니다.

 

 

간단한 문장 같아도 그 문장 하나로 다양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지요.

영어회화를 잘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처음 해외를 나가는 사람들이나 배낭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외국어를 유창하게 길게 말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문장으로도 얼마나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을 읽고나면 왜 8문장으로 끝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