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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9월 10일 방송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시도되는 본격 클래식 드라마라 저로서는 한껏 기대중입니다. ^^
김명민씨가 지휘자를 맡았고, 이지아씨가 바이올리니스트, 장근석,박철민씨가 트럼페터입니다. (캐스팅 좋죠?)
또 이순재씨가 오보이스트를 맡고있네요. (역시 연기대가는 오보에만 물고있어도, 연주대가같아요. 대가끼리는 통하는걸까요?)



이 드라마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우리나라 클래식 스타!! 리처드 용재 오닐과 임동혁이 나온다는 것이죠!
아마 협연자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
기대만빵이죠!

아래는 드라마 예고 기사입니다.
마에스트로 김명민 (극중이름 강마에^^) 의 포스가 작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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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 본격 오케스트라 장면 촬영 

세상을 뒤흔들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작된다!




[TV리포트]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어줄 그 첫 번째 오케스트라 지휘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촬영된 오케스트라 공연 장면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재규 감독이 드라마의 시작을 알릴 감동적인 장면으로 꼽아왔던 하이라이트.

괴팍한 천재 지휘자 강마에(김명민)가 오랜 경쟁자였던 정명환(김영민)의 콧대를 꺾기 위해 급조된 오합지졸 오케스트라를 속성 연습시킨 후 갖는 첫 공연이다.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떤 단원은 직장에 복귀하고, 어떤 단원은 남편한테 끌려가고, 어떤 단원은 회사 이삿날이라 빠지게 된다.

괴팍하고 참을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지휘자 강마에와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할 곡은 롯시니 윌리엄텔 서곡, 가브리엘 오보에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귀에 익숙한 오케스트라 곡들로 선택되었다.

오케스트라 촬영에는 실제 연주를 맡은 오케스트라 단원만 35명 배우를 포함 총 50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또한 무려 400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참여해 웅장한 연주 장면을 연출했다.

조연급 연기자들을 실제 음악 전공자들로 채운 ‘베토벤 바이러스’는 9월 말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