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호 우등생 과학

 월간 우등생 학습

 

 

 

 

 

 

들판에서 자라는 연료인 사탕수수 숯의 이야기가 첫 페이지에 소개 되였네요.

가난한 나라에는 가스나 등유와 같은 좋은 연료를 살 수 있는 사람은 드물죠.

지금도 약 25억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나무나 석탄,동물의 똥을 땔감으로 이용해 요리와 난방을 해결하고 있다네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연구소에서 연료 프로젝트를 진행했답니다.

흔한 폐기물이 훌륭한 연료가 되는 과정

사탕수수 줄기를 커다란 드럼통 가마에 넣어 불을 붙이고,

몇 분 뒤 드럼통 구멍을 막아 공기를 차단하면 탄화된 줄기가 나와요.

어떻게 뭉칠까?

탄화된 줄기를 숯처럼 뭉치기 위해 카사바를 이용헀어요.

카사바를 갈아서 끓는 물에 넣으면 끈적한 죽처럼 변하거든요.

사탕수수 숯가루에 카사바 죽을 넣고 반죽한뒤 압착기로 눌러 사탕수수 숯을 만들어요.

150도 이상에서 구우면 숯의 강도가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탕수수숯은 건강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뿐 아니라

땔감을 구하느라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어 사용하는 이들의 과학적인 기술은 미래의 삶에

큰 변화가 오겠지요.

 

 

 

멸종위기에 놓인 북극곰을 지키위해 추위를 견디고 얼음위를 누비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 북극곰 생태학자' 들이죠.

북극에 살고 있는 북극곰의 일생과 습성, 먹이등을 조사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북극의 추위를 견디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북극곰을 지킬

방법을 찾고 있다네요.

 추운 북극해와 그보다 조금 따뜻한 남쪽 지역을 번갈아

이동하며 북극곰을 연구한답니다.

멀리서 북극곰 관찰하기, 스노모빌을 타고 북극을 활보하는 모습등...

이분들이 있기에 지구 온난화로 살아져가는 북극빙하의 환경속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북극곰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니

 참 의미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지요.

 

 

 

 

과학은행이라?

뇌은행, 치아은행, 안구은행, 혈액은행, 탯줄은행,

야생동물 유전 자원은행, 종자은행, 미생물 자원은행은 과학은행이 소개되여 있답니다.

뽑은 치아를 치아은행에 저금하면 나중에 다시 쓸 수 있다네요.

참 신기하죠?

저희 아이도 과학 은행부분을 매우 관심있게 읽더라고요.

혈액 은행이 필요한 이유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수혈에 필요한

혈액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혈액은 사람의 몸에서 직접 뽑을 수 밖에 없다네요. 또한

살아 있는 세포로 구성된 혈액은 장기간 보관할 수 없고 멀리 이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혈을 필요로 하는 위급한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혈액은행이 필요 하다네요.

 

음....제대혈이 아주 중요하네요.

제대혈에는 몸의 면역체계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등

혈액의 구성 성분을 새롭게 만드는 '조혈모 세포'와 몸안의 조직이나

장기를 만드는 기본 세포인 줄기세포는 몸의 세포나 혈액에 문제가 있는

암 또는 백혈백 등의 질병은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혈을 보관하는 탯줄은행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참 유익하고 다양한 과학정보들이 다양합니다.

풍부하고 정확한 사진들과 그림들이 실어져 있는 것도 큰 장점이네요.

더불어 매달 같이 나오는 월간 우등생 학습도 참 유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