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옆에 존재 하지만 쉽게 그 고마움을 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의 일부분인 "물"은 정말 인간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지구의 자원입니다. 그런 물이 최근들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지요.

유엔에 따르면 21세기 들어 물 사용량이 6배나 증가해 세계 인구의 40퍼센트가

물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됩니다.

그런 내용을 우리 아이들도 알아야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접하게 되였어요.

 

 

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과 역사, 그리고 물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인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책이라 읽혔는데

저희 아이는 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책이였어요.

마지막에 부분에는 맑은 물을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방법도 죄다 알려줍니다. ^^

 

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에 대한 이야기가 첫장에 소개 되여있네요.

물은 동식물의 사는 터전이기도 하기만 문명이 발달하게 한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서양에서 바라보는 물과 동양에서 바라보는 물에 대한 시각도 각각 신화를 통해

흥미롭게 전해주고 있네요.

9달 동안 엄마의 양수속에서 사는 인간의 모습이나 우리몸의 70퍼센트가 물로 채워져있고,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고 이 책이 알려주니 저희 아이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냥 너무 신기해 하네요.^^ 그리고는 이렇게 물이 인간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였다고 물을 바라보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이런 소중한 물이 아파한다고 하니 ...

p90쪽부터 그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내용이 가득하네요.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제대로 교육해주는 느낌이 팍팍 드는 부분이라

엄마 입장에서 만족했답니다.

물을 일상생활에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마지막 부분에서는 알려주고 있네요.

홍수가 나도 물이 마을에 넘치지 않도록 하천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거나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이유,

우리 생활속에서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방법도 무척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실천만 하면 물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