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인지도가 높은 어린이 과학동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아이들이 머리 아파하는

과목인 과학이라서 평소에 슬슬 과학과 친해질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친 언니의 권유로 어린이 과학 동아를 보게 되었네요.

조카들이 과학을 참 잘하는 편이라 궁금해서 언니에게 물어보니,

어려서부터 어린이 과학동아잡지를 구독해서 꾸준히 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8월15일자 어린이 과학동아를 한번 살펴봤는데...

아이의 반응이 참 좋았어요.~

특히, 폭염으로 정말 잠을 설치는 요즘.

울가족은 '구미호" 이야기에 쏙옥~ 빠졌네요.

여름철이면 저도 전설의 고향이라는 귀신 이야기를 어릴적에

즐겨 보았고, 그때도 그 공포에 더위를 식히곤했는데

그 공포를 즐기는 심리, 뇌가 느끼는 공포감, 눈은 휘동그레~

땀이 삐질삐질 입안은 바싹!!! 쿵쾅거리는 심장, 가빠지는 호흡...

등 우리가 공포를 느낄 때 이런 변화들이 오는 데 왜 그런지?

그 이유들을 아이들에게 아주 쉽고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놓았어요.~

 권위있는 정신과 전문의, 심리학 교수,한국 과학 기술원 생명과학

교수님들이 그 답들을 주셨어요.

와~ 보기만 해도 더위가 물러나요.^^

그리고 묘한 재미까지. 해칠것 같은 생김새,

죽음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기괴한 모습과 동작,,.

무서운 공포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여러 각도에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납량특집이 선보입니다. 

엄한 부모님에게 교육받고 자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낯선 얼굴에 더욱 공포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결과랍니다.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과학 잡지인데요,

그중 아이가 재밌어라 한 부분이  "비타민을 소개한 내용이랍니다.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할 비타민은 정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이죠.

어떤 음식 속에 비타민들이 들어 있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아이가 쉽게 비타민의 종류도 익혔어요.

비타민이 우리 몸에서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병원에서도 갓 태여난 아기에게도 비타민 D,k 를 먹이기도 하고,

감옥에 있는 죄수들도 비타민과무기질이 많은 식사들로 메뉴를 바꾸니

교도소 규정을 어기는 일이 26% 줄어 들었다는 연구도 있다네요.

사람을 착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참 재밌더라고요.^^

이렇게 비타민의 종류가 많은지 몰랐다면서 비타민 C 정도만 알고 있던

아이가 제대로 비타민에 대해 재미나게 공부했네요.^^

비타민들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

사실 저도 학창시절에 이것 외우느라 진땀 뺐는데...

재밌고 귀여운 만화식으로 그려져서 너무 쉽게 아이들이

이해 할 수 있게 그려졌어요. 그래서 이 어려운 내용들이

이렇게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참 신기했어요.

꼭 빼놓을 수없는 이 잡지의 자랑거리네요.

섭섭 박사의 과학 실험실

이글 이글 거리는 한 여름의 태양.

 정말이지 태양도 휴가나 갔으면 좋은련만^^

여기 태양, 해시계, 조도계 만들기를 직접 할 수 있는

키트가 있어 잠깐 소개할께요.~   (재미난 만화까지 덤이랍니다.)           

준비된 태양 연구실 편이 소개되는데요, 이 부분은

초등 5,6학년 과학 교과서와 연관지여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라 참 의미있는 부분 이였어요.

윗사진이 뜨거운 태양의 모습을 마음껏 느낄 수있고 볼 수 있는

태양 관측기 랍니다. 직접 아이가 만들어 봤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재밌어 했어요.

조도계 완성~

해시계를 설명서에 따라 아이가 열심히 만들어 봤어요.~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 연구실

태양연구실 만들기

조도계 만들기

해시계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