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장르의 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술학습에 관한 책은 아람출판에서 처음 접해보았고  처음부터 무척 탐났던  책이였어요그래서 간단히 소개 해보렵니다이 책은  읽기전부터 아주 세심한 려가 돋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읽어줘야하는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아주 쉽게 설명해놓았다 책을 읽기전의 지침서도 되고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모나리자 이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을 다른 생각과 시각으로 표현한 그림은 본적이 드물것이다 이 책에선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과 시선으로 똑같은 그림을 다르게 변화 시킬수있다는 것을 배울수 있다그리고 그런 작품을 볼수 있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그림을 살펴보며 각 그림의 느낌도 말해보고 똑같은것 같지만 왜 다른지 비교해 볼수도 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그림기법도 자연스레 배울수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예쁘고 신비스런 미소의 모나리자가 아닌 수염이 나고 몸보다 머리가 크고 우주복을 입은 ...거기다 모나리자의 얼굴에선 전혀 찾아볼수 없었던 눈썹이 진한 모나리자까지... 확연히 다른 그림도 있지만 비슷하면서 자세히보면 너무나 다른 그림이라는걸 알수있다 레오나드로 다빈치 그림의 특성은 인물이나 사물의 윤곽선을 연하게 그리거나 아예 표현하지 않는다고 한다대표적으로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꼽을수 있는데 이 특성을 생각하고 그림을 보니 정말 다른 인물과 장소지만 '느낌은 비슷하다' 라는 것을 알수있었다좀 더 세부적인 설명과 사진 연표도 첨부되어있어 더 이해가 쉬웠다 그림이라면 눈으로 볼줄만 알았지 어떤식으로 느끼고 비교하는지 알수 없었는데 단 한권의 책으로도 그 방향을 쉽게 잡을수 있어서 다음 이야기도 기대되고 멀리?? 했던 그림에 관심이 커져버린 듯 하다아이들을 위해 나온 책이지만 더 많이 배우는건 정작 나 자신...^어린 아이들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도 괜찮은 도서라는 생각이든다책을 읽고 부록으로 함께 나온 명화집을 찾아  아이와 감상했다 명화뒤그림의 설명과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몇가지 질문들도 함께 구성되어있다 이 부분만 잘 활용해줘도 쉽게 명화와 접할수 있을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