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속 화를 다스리고 평화롭게 의사소통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천사 특공대, 공룡 선생님을 지켜라!』는 학교에 선생님으로 온 공룡 선생님과 반 아이들 이야기를 통해 학교 폭력에 관해 들려주는 창작 동화이다.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과 평화로운 의사소통에 대해 알려주면서, 학교에서 겪는 언어적, 신체적 폭력 등 크고 작은 여러 가지 폭력에 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쾌한 그림과 이야기 중간 중간에 ‘생각해 볼까요?’ 코너를 삽입하여 책에서 말하는 중심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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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홧김에.... 화가나서..... 화를 참지못하고 등등...

자기 화를 참지못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가끔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도 많지요

저 역시 저의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괜히 아무것도 아닌일에  화내고 신경질적으로 변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왜 화가 나는걸까요??

화는 어떻게 다스리는 걸까요??

이 책은 사람학교에 임시교사로 오게된 공룡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일상적인 생활이나 학교에서

자주 격게되는  이야기들을 통해  올바른 감정표현과 의사소통법을 알려주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갈수있는  방법을 말해주는 책이였어요 

한장 한장 마음속에 와닿으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게 만든 책이기도하지요

 

마음이 물이라면 화는 공이라고합니다

공이 물속에 잠기지 못하고 항상 떠오르는 것처럼 화도 아무리 참으려고해도 참을수도 감출수도 없다고합니다

화를 내는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이기도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화를 내는건 잘못된 일입니다

화를 낼때와 내지 않을때를 가려야하고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않게 감정조절을 잘해서 꼭 필요할때만 내는거래요

하지만 정말 쉬운 방법인데 잘 지켜지지않아 화를 내는 중독증에 걸리기도한다네요 

저도 그런 중독증에 걸린것 같아요

작은일에 화가나고 그 일로  제 자신의 감정조절을 못하고  다른일까지 폭발해버리는...

화는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더 커진다는 책의 글귀가 꼭 제 얘기 같기도했네요  

하지만 화를 참는것도 좋지않데요

올바른 화는 폭력이 아닌 비폭력으로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수있으니까요

 

그 동안 전 제 마음속 화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화' 라는 씨앗을 마음속에 뿌린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중독처럼 버럭~ 할때가 많았어요

좀 더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마음을 되찾아야할것만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조금은 그 씨앗의 뿌리를 뽑은것같아요

요즘 아이들도 많은 스트레스와 환경에 의해 작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부리고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같은데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사회생활도 잘하지 않을까요?

그 첫걸음이  바로 마음속 화를 다스리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자기 감정과 화를 다스리고  평화롭게 의사소통할수있는  

교육적인 이야기가 담긴 천사특공대 공룡선생님을 지켜라

부모도 아이도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책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