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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모두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명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계획하시면서, 그들에게 향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목적하심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모르고는 결국 자기 자신의 소명을 절대 모르고 죽어갈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의 삶은 비참해질 수 밖에 없다. 평생동안 자기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자기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전혀 알 길이 없으니 결국 망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깨닫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우선 내가 하나님을 알아야 되고, 믿어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달려 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목적하심과 계획하심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도 바로 이런 내용들을 요약하여 싣고 있다. 그런 것에서 보면 소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없다. 이 사실을 깨닫고 감격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되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한다. 그렇기에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