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제퍼슨"하면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위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기까지만 알고 있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토마스 제퍼슨이 어렸을 때부터 어떤 성향을 가지고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기록해 놓고 있는 책들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부분들을 잘 보완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유난히 좋았던 아이 토마스 제퍼슨, 뿐만 아니라 적응력이 좋아서 누구와도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아이, 지형지물을 잘 이용할 줄 알았던 아이, 그리고 지혜로웠던 아이, 이런 부분들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마스제퍼슨까지도 인디언들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로부터 인디언들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게 된다. 그러면서 사실 인디언들과의 문제보다도 더 큰 문제가 바로 영국, 즉 본국에 대한 관계들이었는데, 본국인 영국이 아무런 이유없이 세금을 내라고 하는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역시 책이 가장 먼저 좋은 도구가 되었던 것 같다. 토마스 제퍼슨 역시 책 읽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위인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성향들을 가지고 있는데, 토마스 제퍼슨 역시 그런 부류에서 빠져 나갈 수가 없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토마스 제퍼슨이 대학에 가게 되고, 그리고 성장을 하면서 자유의 나라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그는 미합중국연합의 자유를 위하여 헌신하는 일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미합중국의 독립선언서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미합중국의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을 보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책을 좀 많이 읽고, 상상력이 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