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라고 하는 것, 그것이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바꾸는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때로는 깨닫게 된다. 사실 사람들은 말이 별로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말은 그냥 말로 끝나지 않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었다. 말을 통해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말이 그 사람의 인생의 방향타를 결정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더욱 그러한 듯 하다.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는 실제 실험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말을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을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말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매일 하는 그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사실 얼마 전에 내가 했던, 아니 몇년 전부터 내가 지속적으로 해왔던 말들의 성취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사람은 말을 막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말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다란지를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10개 chapter로 나누어져 있으면서 각 chapter에 있는 말들을 다시 한번 10개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말, 그 말들을 한가지 한가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chapter에서 일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 부분들을 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지, 일을 하면서 내가 어떤 요령으로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3번째 chapter에서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4번째 chapter에서는 조직에서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5번째 chapter에서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서, 6번째 chapter에서는 정보를 어떻게 모으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7번째 chapter에서는 교섭의 방법들을 익히는 것에 대해서, 8번째 chapter에서는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어떻게 말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9번째 chapter에서는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10번째 chapter에서는 결단하는 것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 하나 하나가 세미하게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알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