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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님의 책 "4차원의 영성"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모두 읽고 난 후의 느낌이 더욱 그러했다. 그리고 4차원의 영성 생각과 꿈의 부분과 많이 비슷했고, 내가 그 책들을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꺼내서 비교해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었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사실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뇌의 활동이라고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는 하지만, 뇌의 활동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마음이 생각의 전부이고, 생각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마음은 사람의 행동양식을 좌지우지하기도 하는 놀라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내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통제불능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뇌의 활동이라고만 한다면, 내 자신이 어느 정도 통제가능해야 하지만, 마음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하기에 사실 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 심어주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다고 봐야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마음, 생각, 소원, 확신, 의지라는 다섯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들을 요약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행동양식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가장 먼저 마음의 이끌림을 받게끔 되어 있다. 마음의 이끌림에 의해서 그것들을 수없이 많이 생각해 보고, 머릿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그러다가 그것들이 내 생각 가운데에서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때 행동에 옮기는데, 이것이 바로 의지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동의하는 부분이 바로 마음의 부분과 의지의 부분이다. 특히 의지의 부분에서 반복의 기술을 익히라고 했는데, 반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법을 다루고 있는 책들을 보면 어떻게 7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기억력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 그것 역시 지속적인 반복밖에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부분의 숙련된 기술이나, 다른 사람이 따라올 수 없는 노하우도 끊임없는 반복훈련에 의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