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는 사실 그렇지 않다고 콕 찝어 말해주는 작품이네요

과거에는 이러했던게 사실인가 너무 과장된건 아닐까 싶다가도

요즘 뉴스 1면을 장식하는 대형 사건들을 맞이할 때면 꼭 과거에만 있었던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내용을 반영한 건 아닐까 싶어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교훈을 얻을 수도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대부분의 내용이 살인, 아동학대 관련한 내용들이 많은데 지금은 법제화나 사회가 고도화되어 있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각종 범죄들이 끊이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그런 윤리나 제도가 정비되기 이전의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기 쉽지 않았을테니 과장된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먹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