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들 많이 읽어봤지만

꽤 현실적이고 괜찮은 구성의 책으로 추천합니다.

 

겉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혜영씨의 직업이지만, 이혜영씨가 겉멋으로 책을 쓴 것 같진 않아요. 그동안의 수많은 실패를 바탕으로 한 귀중한 노하우를 보다 손쉽게 담아냄으로써 보통의 여성들이 값비싼 명품 없이도 스타일리쉬 해지는 법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옷을 고르는 방법부터 색의 매치까지, 감각적인 사진과 더불어 그녀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거침없는 패션팁들이 ‘바이블’처럼 엮여있어 패션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혜영씨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관심없는 연예인이었는데

책에서 보니 패션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을 알 수 있었고

그에 대한 철학 또한 진지해보여서 호감이 생겼네요.​

 

출간된지는 좀 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괜찮을 내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