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준비로 인해 가랜드 비슷한 것을 만들어보려고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집게와 노끈으로 구성된 이 상품을 발견하게 되어 구매했습니다.

4가지 종류 중 트래블과 에펠탑으로 많이 망설였으나

트래블보다 에펠탑에 빨간색 포인트가 주어져

멀리서 잘 보일거란 기대감에 에펠탑으로 골라 구매했습니다.

트래블 자체가 주는 상징성이 원래 더 끌렸으나

역시 촬영용으로 구입하는거다보니 눈에 띄는 강렬한 컬러가 포함된 쪽에

마음이 끌리더라구요.

에펠탑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아기 백일잔치 준비하는데 벽에 그 동안의 아기사진을 출력해서

하나씩 집게에 꽂아 가랜드처럼 만들어 늘어뜨릴 생각입니다.

집게 자체 디자인도 빈비티지하게 잘 나왔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구매였습니다.

집게는 큰 편은 아니고 굉장히 귀엽고 아담한 사이즈지만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는 걸보니 기본에 충실하게 잘 만들어진 듯 합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뭘 꽂아도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어라구요.

이번에 도서상품권을 받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제 돈은 거의 안 들어간 것 같아요.

배송비 내고도 약간의 돈이 남아 구매하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네요.

절약해서 하는 쇼핑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도서 쇼핑몰 내에서도 유용한 상품 저렴히 많이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과 같이 그 때 그 때 필요한만큼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