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계속 가라...제목부터가 참 서정적이고 삶의 참다운 철학적 정취가 뭍어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레미 라는 아이와 제레미의 할아버지와의 훈훈하고 가슴따스한 대화형식의 이야기가 펼쳐지게된다.
인생을 살면서 겪어온 온갖 참다운 이야기와 오랜 옛날의 이야기를 자상하게 손자에게 해주는
제레미의 할아버지를 보면서 문득 어린시절로의 향수에 젖어들기도 했었다.
페이지 넘길때마다의 잔잔한 여흥은 읽는내내 뇌리에 밀려와 닿았다가 다시 사라지는듯
아련하게 일렁거렸다.

손자인 제레미는 교훈적이고 선한 할아버지의 옛날 경험담이나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에 있어서의 보잘것없는거처럼 여겨지지만 가치있는 참된 인생의 길을 깨달아 가게된다
할아버지와 의 그한때 만으로도 제레미에게는 세상 그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기억의 상자속에 고이보관되어질 것이다.

킵 고잉 ...그래도 계속가라
 
살면서 험난하고 고된 역경이 우리앞에 밀려들때도 힘겨워서 포기하고 싶을때가 많을것이며
그리고 많다.
그럴 때마다 할아버지가 제레미에게 일깨워주는 삶의 교훈은 아무리 힘겨워도
딱 한발짝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가 이겨내지못할 인생의 고난은 없는것이다, 
가야할 길에 비해 그내디딘 한발짝은 전체 삶의 여로에 있어서 티끌로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그한발한발 내딛는 그마음과 노력으로 우리는 삶을 한층 평온하고 참된길로 들어설것이라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