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제로, 슈퍼스타 수학왕 1권에서 만나보게 되었다. 수학 천재로 13살에 대학까지 간 형과는 달리 돈에 대한 계산은 빠르지만, 다른 수학시험에서는 50점 이상을 넘길수 없는 제로다. 자신이 너무 못한다고 생각을 해 그 부분만큼은 자신감이 떨어진다. 
제로는 자신에게서 능력을 알아내지도 못한 채 천공마스터 세라핌 메달을 다섯개를 다 모아야 변신세트를 준다고 하는 포스터를 보았다. 길을 가던 중에 파이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로는 능력을 인정 받는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로는 수학요정 아르키를 튀어나오게 되었고, 매쓰메달로 인해 수학왕을 찾기 위해 인간 세계에 왔다는 아르키. 3명의 수학 요정은 각각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암흑이 다가오는 세계에서 수학왕들은 서로의 능력, 우정을 보여주는 동화다.

점점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긴 글 보다는 이렇게 만화형식의 스타일을 좋아하게 되는 큰아이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마의 마음은 책을 꼼꼼하게 읽어가면서 긴 글의 책을 읽어나갈수 있기를 적극 권한다.

엄마가 먼저 읽어나가면서, 수학적 개념이 각 단원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다. 1,2,3이라는 수가 하나, 둘, 셋을 뜻할 때는 개수로 쓰이는 거고 -> 기수, 첫째, 둘째, 셋째를 뜻할 때는 순서 -> 서수 로 쓰이는 것이라면서 재미나게 설명을 도와주고 있다.

수학의 재미를 더해주면서, 스토리 위주로 보면서 일석 이조로 0부터 무한대 퀴즈. 이렇게 제로퀴즈 파이퀴즈로 수학의 묘미를 한번 더 살펴볼수가 있다. 

자신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제로
자기가 자꾸 틀린다고 성격이 꼼꼼하게 바뀌어 가려고 노력하는 우리 딸

이렇게 서로의 능력이 아직 발휘되지 못한 상황에서 서로가 노력한다면 앞으로 0에서 무한대로 얼마든지  변할수 있으리라 믿음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