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깨달아가는 과정으로 되어 있어요~

주인공은 우리 주변의 물건들에 늘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전구 안의 필라멘트는 왜 꼬불꼬불한지, 건전지는 어떻게 전기를 저장하는지,

텔레비전 화면을 우리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지,

컴퓨터는 왜 부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지 등등 누구나 궁금증을 가지고는 있지만

명확히 알지 못했던 생활 속의 과학을 풀어 가면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와이즈만의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고 너무 알차고 유익한 내용이

가득할거라는 생각에 기대감이 컸었는데요~

어려운 책이 아닌 쉽게 읽고, 이야기해보며 해결해 나가는 과학의 개념들을
재미있게 읽어나가며 익히는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교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학 문제들도 문장에 대한 이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서

이렇게 문장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문제를 잘 풀수 있는 방법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동화를 아이에게 많이 접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