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진용일행은 구양무경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그전에 십절검존 유태청의 지인들 11명이 모여서 진용의 실력을 간단히 테스트하고 뜻에 동참할것에 선언한다.

무공을 잃었어도 유태청은 유태청이었다. 살아온 세월만큼의 경험이 그의 강함이었다.

우선, 만붕성의 한축인 적혈문으로 가서 진용은 적혈문주와 비무를 하여 승리하고 적혈문을 봉문시킨다.

그외에 만붕성의 축을 이루는 문파들을 봉문시킨다.

그것도 각각 일각이하의 시간동안 말이다.

진용 일행은 최소 절정 고수 부터 시작된다. 그만큼 실력이 굉장이 좋다.

이책의 마지막에서는 치검 낭궁환까지 유태청을 보호할 목적으로 끌어들인다.

어떻게 끌어들이느냐 하면 절벽에 새겨진 검무 그림을 해석하는것을 도와주는 대신 유태청을 보호해 달라고 한것이다.

치검 남궁환은 십천존과 겨루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고수다.

10년전에 십천존의 일인인 마제 등우광을 이긴것도 그다.

강력해진 진용일행... 강호를 어떻게 흔들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