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신명나고 재미있는 우리 음악,
얼쑤! 한바탕 배워 볼까?
마고할미가 세상을 만들 때 소리가 탄생했다고?
단군 할아버지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지?
세종대왕 당시 궁궐에는 '메이드 인 차이나'음악이 대세였대.
그걸 그냥 두고 볼 세종대왕이 아닐걸?
국민 민요 <아리랑>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전 세계에서 박수 갈채를 받은 한국음악 공연 팀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소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오늘날 한국음악의 모습까지,
자, 이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워봐요~
한국음악이라고 하면, 나이 든 명창 할아버지가 묵직한 목소리로 판소리를 하거나
사물놀이패가 끈이 달린 상모를 돌리면서 징이나 장구를 치는 모습 정도가 생각날 것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도 한국음악의 일부지만 한국음악은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중 행사에 주로 쓰였던 궁중음악이나 선비들이 즐겼던 풍류음악을 비롯해서 서민들이
부르고 들었던 민속음악이나 <아리랑> 같은 민족음악까지 한국음악은 우리 조상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려 기쁜 일, 슬픈 일, 어려운 일을 함께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음악의
가락과 노랫말 속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조상들의 삶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와 나무의 피어라 우리 문화 시리즈가 벌써 5권째네요~
지난 한지편은 아이와 재미나게 읽어보았는데, 이번 한국 음악 또한 넘 재미나게 읽어보았답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피아노는 당연하게 배워둬야 할 악기로 자리잡고 있는데, 과연 우리는
한국음악에 대해서도 제대로 잘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조상들의 삶이 담겨 있는 우리 한국 음악의 가락과 노랫말을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저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여러 음악을 들으며 생각과 감성을 키워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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