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는 몸 안과 밖, 그리고 감정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부​모와 10대 자녀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눈높이를 맞추려 하지 말고,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10대 자녀들의 삶과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10대 자녀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존중'과 '인정'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10대들의 환경과 속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대화하고 싶은' 어른이 될 수 있기를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삶에서 퇴장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몇 줄 뒷자리로 옮겨, 지휘가가 아닌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이제는 제 욕심대로 아이를 지휘할 수 없어지고,

이제는 아이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줘야 할 시기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이 욕심을 어떻게 현명하게 내려놓을지

책을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야 할 듯 하네요,,

밑줄을 쳐가면서 꼼꼼히 읽어가야겠습니다.

"엄마는 결코 완벽해질 수 없지만 완벽을 지향하는 존재이고

결국 완벽해지지 못한 채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존재이며,

아쉬움과 미안함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