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추천도서랍니다~! 

 

 

  책 내용을 살펴봐요~! 

맥도널드 아저씨는 큰 아파트에서 아내와 함께 개를 데리고 살았습니다.

맥도널드 아저씨는 이 아파트의 관리인이었어요.

베어 낸 나무 울타리에 토마토를 옮겨 심었더니 잎이 더욱 무성해지고, 키도 쑥쑥 자랐어요.

그래서 아저씨는 나무 울타리를 모조리 베어 내고, 그 자리에 옥수수와 멜론, 콩과 무를

줄줄이 심었답니다, 앞마당이 작은 농장이 되자, 아파트 사람들은 깜짝 놀랐어요.

아저씨는 캐츠 부인이 이사를 가자 채소들로 집안을 꾸몄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전저리를 치며 이사를 가

버렸어요, 그래서 아파트 건물은 4층짜리 농장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인

뚱보 렌탈 씨가 아파트에 찾아왔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답니다.

맥도널드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그 곳을 떠나야 했어요.

 

 다음 날 아침, 맥도널드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가방을 챙겨들고 집 밖으로 나섰답니다.

그런데 커다란 간판에는 '렌탈과 맥도널드 과일 채소 가게-신선한 우유와 방금 낳은

달걀도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었지요. 문을 여는 날, 가게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답니다.

겨울이 되어 바깥에선 땅이 꽁꽁 얼고 눈으로 뒤덮일 때에도, 난방으로 따뜻해진

아파트 농장에서는 모든 것이 여전히 잘 자랐습니다. 

 

   책을 읽어봐요~! 

<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 농장>책을 다 읽고 아이가 처음 한 말이

아파트 농장이 너무 멋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유독 식물이나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신도 나중에 커서 이렇게 아파트 농장을 만들어서 살고 싶다구요^^ 

 아이뿐 아니라, 저도 함께 재미있게 읽었던 <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 농장>!

현실에서는 실현가능하기가 어려운 아파트 농장이긴 하지만,

책으로나마 가슴이 따뜻해지는 내용을 만날 수 있어서 저 또한 행복했답니다.

아이의 꿈처럼 나중에 요런 아파트 농장에 한 번 살아보고 싶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