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상처에 굴하지 않고 집념과 노력으로 일어선

보통 엄마의 치열한 자녀교육 분투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일으킨 '책상머리의 기적'

돈이 없어서 선택한 방법이었다. 언젠가 생활이 안정되면 제대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그저 생업에만 매달렸지남, 아이의 시간은 엄마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공부에는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라는 믿음으로 하루 두 시간,

아이와 함께 책상에 앉았다, 이토록 평범한 가정에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엄마와 아이의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전교 1등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희망을 마음으로 전하고 싶었다.

"엄마, 그 때 나를 잘 잡아줘서, 공부를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라 엄마표로 아이의 공부를 봐주고 있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었어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당연히 고민하고 중요한 부분이 바로 사교육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번씩 초등고학년이 되면 수학이나 영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어요. 학원을 보내야 할지, 공부방을 보내야 할지 말이에요,,
엄마표 학습이란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이긴 하지만, 어쩔땐 정말 울 아이의 맘을 잘 모를 때도 많거든요^^
엄마표 학습은 아이를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학습에서 부모는 아이들을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무턱대고 기다릴 수만은 없지만, 자신의 기대에 맞춰 아직 때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때가 되었을 때 도와 줄 수 있는 준비를 잘 갖춘 부모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때'를 마냥 기다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잘 준비하며,

 다가오는 '때'를 한발 앞서 반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배워 나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