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교과서 동시 여기 모여라!

시인 선생님과 함께 동시도 맛있게 읽고,

상상력이 퐁퐁퐁 샘솟는 동시 놀이도 해 봐요~! 

 

 국어 교과서에는 보석처럼 빛나는 동시들이 쏙쏙 숨이 있어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정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를 한곳에 담았답니다.

시인 선생님과 맛있게 동시도 읽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동시 놀이도 할 수 있어요.

도시를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며 국어 실력도 다질 수 있답니다^^ 

 

  차례를 살펴봐요~!

 

 

시를 감상할때 말하는 이가 되어 읽으면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시인의 생각과 마음, 느낌도 더 잘 알 수가 있답니다.

말하는 이의 마음을 생각하며 동시를 읽어볼까요? 

 시 속의 주인공은 지금 무언가를 공사하고 있어요.

어떤 공사인지 짐작이 되지요? 마음을 공사하는 중이에요.

친구에게 사소한 일로 화내고 심술부린 마음을 뚝딱뚝딱 공사를 해서 추스르려고 하고 있어요,

시끄럽고 복잡한 마음을 '공사 중'인 상황에 비유한 것이 재미있지요?

 

 봄에 꽃눈이 돋아나는 걸 본 적이 있나요? 꽃눈은 자라서 꽃이 되는 싹을

말한답니다. 봄에 꽃을 피우려고 삐죽 꽃눈이 돋아나는 것을 보면 무척 신비로워요.

마치 꼼지락거리는 귀여운 아기 손가락 같은 느낌이 들지요,

아이 새의 발바닥을 간지럽힌 것은 무엇이었나요? 아하, '꽃눈'이었군요.

아이들도 봄의 기운을 받아 쑥쑥 자라나지요.

 

시를 읽다 보면,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본 것처럼 생각과 감정을 아주 잘 나타냈거나,

깔깔깔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표현을 발견할 때가 있지요?

혹은 참신한 비유나 아름다운 시구에 감탄을 하기도 해요.

이러한 '인상적인 표현'은 시의 장면이나 느낌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떠오르게 해 주고, 

그림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동시집은 글은 간단하고 명료하면서도 그 내용안에는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말들이 들어있는 글 속에 많은 의미와 느낌을 주는 글이다보니,
아이도 자신이 동시를 지어보기도 하고, 일기에도 가끔 자신이 적은 동시가 적혀있을 때가 있답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내용들의 시를 많이 접해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