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일기 형식으로 친근하게 알려주는 책인데요.

영국 BBC 선정 블루 피터 상 논픽션 부문으로, 엉뚱발랄한 주인공 '스퍼드'의 일기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랍니다.

 

스퍼드는 옆집 친구 애디의 말에 한 해 동안 초록맨이 되기로 결심해요.

초록맨이란 병들어 가는 지구를 구하는 슈퍼맨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랍니다. 스퍼드는 1년 동안의 일기 속에 초록맨으로서 노력한 일을 담는데요~

전기를 아끼기 위해 한겨울에 난방 기구를 모두 끄거나, 전기 없는 날을 정해 전기 없이

살아보는 등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부터 음식 쓰레기로 거름 만드는 법,

채소 기르는 법, 재활용품으로 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탁자와 호텔 만드는 방법 등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답니다. 

 

며칠전 지구와 환경에 대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적어 보는 독후활동을 해 보았는데요~
생각외로 우리가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꽤 많더라구요~ 분리수거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전기 코드 빼놓기, 세제 조금 사용하기 등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면서 아이도 이제는 우리 지구를
우리가 먼저 생각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라도 조금씩 아이에게
지구사랑,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지구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겠죠~ 이번 <초록맨 스퍼드, 지구를 구해줘>에서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66가지가 소개되어있는데, 와우~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방법들을 읽어보면서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