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는 파리와 런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시대적 배경은 프랑스 혁명 시기이며

 

그 시대에 살았던

 

중산층과 하층민 그리고 상부 귀족이 엮인 소소한 삶의 이야기에

 

프랑스 혁명으로 이뤄진 변혁기를 겪어 나가는 개인 삶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 이다.

 

마네트 박사는 이야기의 시작 시점으로 부터 근 20년 전에

 

귀족에게 반항한 이유로 부당하게 20년을 재판없이 복역한 인물이다.

 

처음 시작은 그의 귀환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의 딸인 루시와 함께 은행직원인 로리씨는 풀려난 마네트 박사를 파리에서 찾아

 

런던으로 데려온다. 처음 만난 마네트 박사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폐증현상을 보이지만

 

딸 루시의 도움과 런던에서의 소박한 삶으로 차츰 안정을 취한다.

 

그러던 중 파리에서 런던으로 돌아올 때 배에서 만난 등 다네이가

 

런던에서 첩자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을 안 로리씨와 마네트씨 그리고 루시는

 

변호사 카턴의 도움으로 다네이를 무죄석방하게 된다.

 

그 사건으로 루시와 카턴 그리고 다네이는 인연을 맺게 된다.

 

한편 마네트씨의 하인이었고 후에 생투앙 거리의 자코뱅당 행동대원이 드파르주씨와

 

그 부인은 혁명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네이와 루시가 결혼하는 시점에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는 공포 정치의 시기에 접어든다.

 

프랑스의 혁명 공포정치가 한창인 시기에 다네이는 프랑스에서 편지한통을 받는다

 

사실 다네이는 프랑스의 악명높은 에브레몽드 후작의 조카로 에브레몽드 후작은

 

드파르주 부인의 가족(언니, 오빠, 아버지, 매형)을 강간하고 살인한 귀족이다.

 

그리고 마네트씨를 재판없이 20년간 감옥에 가둔 사람이기도 하다.

 

다네이는 그런 후작의 죄를 씯고 그런 가문을 물려받고 싶지 않아 신분과 재산을

 

모두 멀리 한 체 무일푼으로 영국으로 건너온 것이었다.

 

어쨌든 편지는 다네이의 프랑스 재산을 처리하던 다네이의 하인에게서 온 편지로

 

혁명 정부로 부터 위협을 받아 감옥에 갇혀있으니 구해달라는 메세지 였다.

 

다네이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 프랑스에 건너가나

 

혁명정부에 의해 부당하게 감옥에 갇히게 된다.

 

마네트와 로리 그리고 루시는

 

프랑스에 건너와 1년 넘게 싸우며

 

드디어 재판에서 다네이를 석방시키나

 

드파루주 부인의 복수심에서 시작된

 

에브로몽드 후작 가족의 몰살 욕으로

 

다네이는 다시 기소 되어

 

사형을 선고 받는다.

 

이전 부터 루시를 마음에 두고 사랑해온 카턴은

 

그런 다네이와 바꿔 죽으며

 

다네이 가족을 살리게 된다.

 

이상이 줄거리 인데....

 

소설이 좀 옛날 소설이기는 하지만

 

우연이랄까 먼가 매끄럽게 전개 되지 않는다.

 

이 행동에 대한 이유라는 게 잘 이해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변 묘사나 상황 묘사에

 

지나치게 시적인 은유법과 직유법이 많이 쓰여

 

이해하는데 어려우며

 

그 시절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 잘 몰라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도 수두룩 하다.

 

어느 정도 해설집을 찾아 보지 않으면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