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책을 읽지는 않아서 리뷰를 쓴다는게 좀 그렇긴 하다.

 

이 책은

 

장인 어른댁에 시리즈로 있는 책인데

 

1권과 4권이 없어져서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삼국지라는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게임은 좋아 한다.)

 

어렸을 적 5권 짜리 삼국지를 읽어본 뒤로는 삼국지를 읽어 본적이 없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너무 싫었기 때문이랄까....

 

나는 어쩌면 실리 위주의 조조편이었나 싶다.

 

거기다 제갈량 조차 별로 똑똑해 보이지 않는다. ㅠ_ㅠ

 

북진은 좀 그 당시의 촉나라 국력으로는 어렵지 않았나?

 

전술적 승리인 적벽대전에서의 천재성 보다는

 

이런 전략적 측면에서의 천재성이 국가 경영 혹은 장기 전쟁 기간에서는 중요하지 않나?

 

촉나라의 실패는(오나라를 그렇게 사기성으로 차지하고서도)

 

너무 빨리 위를 건드린 거다.

 

위와는 친하게 지내면서

 

삼국 유지가 더 맞는 거였지 않나 싶다.

 

하튼 북진에 노력하는 제갈량을 보면서

 

별로 천재적이지 않은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적벽대전은 운인데라는 생각까지 드니

 

삼국지에서

 

영웅으로 혹은 나관중이

 

편애하면서 바라본 유비와 제갈량이

 

맘에 들지 않으니

 

삼국지 전체가 맘에 들리는 없는 거다.

 

이런 삼국지 책은 있었는 지도 몰랐다. ....

 

표지가 너무 옛스러워..안 그래도 읽기 싫은 책 눈길도 안가게 생기긴 했다.

 

 

내용은 읽어보지 않았으니... 이 리뷰를 참조 하지는 말아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