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신간은 정치 입니다.
정치적 각성(가제)이구요
시대가 정치를 말하면 보수를 말해야  되는지 진보를 말해야 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행동주의자인 노암 촘스키와 진보적 역사적자인 고(故) 하워드 진을 비롯해, 국방부 문서를 폭로해 베트남전 반전운동을 이끈 평화운동가 대니얼 엘스버그, 이슬람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의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디, 미국의 제국주의를 비판해온 진보적 지식인 타리크 알리와 찰머스 존슨,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 <플래툰> <7월4일생>의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 등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행동가, 학자, 예술가 20인이 자신들이 정치에 눈 뜨게 된 첫 경험을 털어놓는다.

저항과 변혁, 제국주의, 이슬람, 여성, 예술, 인권,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벌어지는 이 심도 있는 인터뷰들은 그들의 지나온 삶과 생각을 통해 정치와 권력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정치적 각성을 촉발한다.

- 노암 촘스키는 8살 무렵 뉴욕 72번가에 있는 외삼촌의 신문가판대에서 신문을 나눠주면서 사회의식에 눈뜬다.

- 하워드 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쿠폰을 모아 사주신 디킨스 전집을 읽으며 계급의식을 갖게 된다.

- 대니얼 엘스버그는 양심적 징병거부로 감옥에 가는 한 청년을 보고서 부당한 베트남전쟁을 끝내기 위해 ‘국방부 문서’를 폭로한다. 

- 엘리자베스 워런은 파산 신청 사기꾼들을 조사하던 중 오늘날 중산층 가정들을 경제적 낭떠러지로 내모는 더 거대한 정치경제적 시스템을 발견한다.

“우리 시대 가장 저명한 학자, 예술가, 행동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사상과 관점을 어떻게 형성하게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춘 흥미로운 모음집.”- 북리스트

“아파르트헤이트에서 이란혁명까지 세계적인 사건들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변화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 심도 깊은 인터뷰는 행동주의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