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애비로드 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희대의 문제작.
트랙수가 적지만 양보다 질임을 천명하며 고품질의 5개의 멋진 트랙을 수록하며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재발매된데다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음질까지 좋아졌으니 아직 이 앨범을 접해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들어보길 바란다. 나중에 품절된거보고 망연자실하지말고 재고 있을때 -_- 구매하여 뒤늦게 후회하는일 없도록.

1. 21st Century Schizoid Man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오프닝곡. 뒤에 빠라바라라라밤~~ 이러면서 재밌는 나팔? 소리가
압권임. 리마스터링으로 향상된 음질을 이 트랙만으로도 직감할 수 있다.

2. I Talk To The Wind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트랙. 아우 정말 죽인다. 이건 꼭 들어줘야 한다. 바람에게 말한다라니.. 내 장담하건데 내가 여지껏 들었던 그 어떤 음악중에서 가장 서정적인 곡을 꼽으라면 단연 이곡을 꼽겠다.  플릇 소리가 보컬의 몽롱한 음색과 어울리면서 그야말로 예술작품을 만들어냈음ㄷㄷㄷ

3. Epitaph 
국극의 묘비명. 사실상 범인들이 꼽는 킹크림슨의 최대 히트곡. 
장대한 멜로디와 서사적인 가사가 일품이다.

4. Moonchild 

5.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