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에친구> 스티커 북이 왔네요..^^..

표지를 보자 마자 급 관심을 보이는 두 녀석들은 바로 시작에 들었갔네요..

늘 그렇듯.. 첫페이지부터 차례로.. 이런건 없네요..- -;;

죽 넘겨보더니 동물을 고릅니다..

 삐약삐약~병아리를 부르며 빛의 속도로 스티커를 붙여주네요..

 

순식간에 몇장을 뚝딱~ 스티커만 붙여버렸네용..- -;;

엄마는 인내를 가지고 스티커 붙이고 그림 그리고 하려고 했는데..

빠삐에친구를 보는 순간 완전 신난 울 공주는 그 자리에 세개를 뚝딱 해치웠답니다..흑...

아까워서 말리느라 혼났네요..- -;;

주관이 뚜렷한 딸램은 절대 같은 색으로 칠하는 법이 없답니다..

오늘도 핑크색 두더지와 검은색 구름과 풀을 열심히..- -;;

이유인즉 밤이라서 까맣답니다.. - -;;

한때 어두운 색을 잘 칠하곤 해서 걱정했는데..

지적 호기심이 왕성할때 검정색같은 짙은색을 선호한다고도 하네요..

  

빠삐에친구들 스티커북 18개월과 45개월 아이들 반응은 대박입니다...

수시로 꺼내와서 하겠다고해요..

엄마가 조절을 잘해야할듯해요.. 안그랬다간 이삼일만에 바닥을 볼듯..ㅋㅋ..

익숙한 캐릭터로 호기심 유도해서 붙이고 색칠하고 금새 집중해주네요..

여러 스트커 북에 노출이 많아 스티커를 지루해 하던 아이인데도 무척 흥미있게 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색칠할 동물이 큼직큼직해서 어린 아이들 활용이 용이할 듯해요..

 

좋은 책 접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