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사랑의 한 줄]  1128 글

 

의무감으로 대하지 말라

많은 사람이 자신을 희생해야만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감정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해줘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이혼에 이르는 지름길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까지 피폐하게 만든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에게 의무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또한 상대방을 울적하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사랑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 진심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기를 원한다. 사랑은 두 사람이 안전함을 느끼고 마음을 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인내심 있게 기다린다. 그리고 두 사람이 모두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을 때 따뜻함으로 가슴을 채워 준다.

사랑의 여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 오늘은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귀 기울여보자.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만 하라. 상대방도 진심으로 당신을 대할 것이다.

  

                             

 

365 매일 읽는 [마음 처방전]  1128 글

 

때론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단순하고 어리석게(Keep It Simple, Stupid)' 의 앞 글자를 딴 'Kiss'는 매우 현명한 슬로건이다. 단순함은 사물을 보게 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좋은 스승은 학생들에게 복잡한 설명보다는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시켜 보여주고 학생들이 그것을 모두 이해한 후에 한 단계 어려운 내용으로 나아간다. 이런 스승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내용도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의 본질을 이해하면 삶은 매우 단순해진다. 우리보다 앞서 일어난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삶이 복잡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알아주길 원한다면 진정한 본질을 가리고 위장하는 것들로 자신을 감추지 말아야 한다.

먼저 자신의 소박한 본질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라. 사람들이 당신의 진실을 알게 될 때 인생이 훨씬 편안해지고 쉬워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가리고 꾸미는 데 혈안이 되기보다 당신이 굳게 믿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