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나온 책가운데 하나..

심리학이 점점 위력을 떨쳐간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많이 침투하고 있다.

그만큼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리라.

스마트한 생각들이라는 건 사실 기계처럼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많은 논리적 오류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사람들이 얼마나 비합리적으로 생각하는지를 알려준다.

이런 책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모든 잘못은 기계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코에 대면 코걸이, 귀에 대면 귀걸이처럼 어떤 행동이든 잘못된 것은 다 이 책에 제시된 몇가지 오류에 해당될 것이다.

이런 나열식의 책은 읽을 때는 그럴듯하긴 한데 적용하기가 참 난감하다.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내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때마다 이 책을 꺼내놓고 체크리스트로 맞춰봐야 된다는 말인데 그게 가능할까?

하나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확증편향은 피해야 겠다는 것..

아무리 그럴듯해 보여도 반대되는 것이 없는지 체크를 잘해야 하겠다..

그런 실수를 줄이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