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솔직히 사실 이책을 초등 1학년인 우리 아들이 읽기에는 좀 어려운 감이 있다.

물론 동갑내기 중에는 이책을 좋아라 할 아이도 당연 있을 것이다.

내아이가 이책을 이해하고 좋아할 나이가 되면 정말 흥미롭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장담한다.

신화부터 과학까지 지구를 상상하다..

이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습을 담고있다.

책을 보면 정말 어쩜 이런 생각을 할 수있지 하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나는 당연히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옛날 사람들은 그저 추측,상상 (탐험가나 과학자가 아닌경우)을 통해서만 지구를

생각했을 것이니 똬리를 튼 뱀위에 거북이 있고 그 거북위에 코끼리가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인도 -힌두교도)을 상상했을 게 어쩜 당연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지구가 세모 네모 나아가 십자가, 팔각형 모양이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다.

실제 지구와 가장 근접한 원모양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의 예는 그리스,페르시아,바빌로니아의 신화 ,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 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책도 미세기만의 자랑인 입체북의 특징을 갖고 있고 그림도 자세하면서 친근감있고 재미있기도 하다

내용도 자세하고 어렵지 않고 모르는 것에 대한 설명도 맘에 든다.

어서 울 아들이 이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두돌 맞은 우리 딸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