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많은 육아서를 읽으며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갖는 나.

이번에 내가 읽은 육아서는 책 제목에서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성질 급한 나와...나의 아이.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도 너무 기대치를 높히고 너무 아이한테 빨리 빨리를 원하는게 나의 모습이기도 한것같았는데..

이렇게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책을 한장한장 넘겨 보면서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다소 책이 두껍다. 그만큼 이야기의 내용은 알찼다.

 

이시대 수많은 부모와 고민을 나누면서 깨달은 기다림의 지혜를 저서는 이렇게 책으로 옮겨놨다.

두아이의 엄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현직교사로 고군분투하며 화제의 블로그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련 준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지은이 이영미 선생님이 읽었던 책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담은 내용이 눈에 띄었고, 자신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신의 이야기 와 가족이야기, 여러 학생들의 이야기가 함께해서 책을 보는이가 스스로 느끼게끔한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고 해야할까?

또한 저서는 명문대를 보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아이가 원하는것, 아이가 하고 싶은것을 자유롭게 하기를 권했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은 과감히 해보길 권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워가길 기다릴줄 아는 부모였다.

나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소리 하며 재촉하는것이 아닌...

천천히 아이들을 기다리며 아이가 원하는것을 꿈꾸게 하는 부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금 한장한장 책장을 넘긴다..

 

교육이란 아이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씨앗을 자라게 해주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