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공부를 잘 할 수 있은 비법!

- 공부를 왜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 매일 매일 예습, 복습을 꾸준히 하세요 / 학교에서 가르치시는 선생님 말씀을 귀담아 들으세요 / 규칙적으로 생황하고 밥을 잘 먹도록 하세요 / 틀린 문제의 오답 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 공부하는 책상은 깨끗하게 정리해 두세요

-----해법  책에 나온 내용인데, 쉽지 않는 내용들 입니다. 이렇게 지킬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어린이 눈높이가 너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ㅇ 해법 수학에 관한 나의 의견

해법수학은 교과서 기준으로 해서 다양한 문제를 여러각도에서 많이 싣고 있습니다. 아주 잘하는 아이에게는 문제풀이로는 아주 좋으나, 개념정리 부분이 약한게 조금 아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수험서 같은 문제집으로는 아주 좋은데, 공부를 하는 재미를 배워가는데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문제를 푸는 시간에 개념을 깊이 있게 하나씩 알아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습참고서는 아이 수준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공부를 하는데 흥미와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는 개구장이라 흥미를 쉽게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개념을 모른 상태서 너무 많은 조금은 수준 높은 문제를 풀다보니 싫증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공부에 대해 깊이 알지도 못하고 놀고 싶어 하는 아인데, 그렇다고 매일 매일 강제적으로 강가로 끌고가 물을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학기 때는 문제 중심 교육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조금 더 쉬운 책으로 선택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문제집으로만 보면 상당한 수준의 아이에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냥 책만 사주고 던져 버린다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우리가 어렸을적 동아전과를 보았는데, 그 때는 동아전과가 최고였습니다. 또한 내용도 아주 잘 되어 있었다고 기억이 납니다.  그 때의 동아전과와 비교해서 개념정리는 부족하고 문제는 훨씬 더 수준있고 다양하며 많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다 듣고 교과서를 이해한 상태서 이 책의 문제를 풀면 아주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은 시험보는 기계로 만들고 싶지 않는데, 이 책을 보면 조금은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흥미도 많이 잃어 버리고요. 그래서 다른 책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 미리 경험을 하셨거나, 고민을 해 보신 분이 계시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아이 키우는 것이 장난이 아니네요. 우리가 어렸을 적에도 우리 부모님들이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모르긴 몰라도 언제난 아이들의 교육은 부모에게 항상 큰 문제였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