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세상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이 책을 구입할 당시 벌써 2쇄를 찍어 냈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강한 정신의 실천적 구현이 아니겠는가? 바꿔 말하면 그 만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삶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겠다.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독도참치 대표이사 이정식의 22전 23기 정신과 장사의 철학"

제목 부제가 범상치 않다. 이런 책은 옳고 그름을 말하기 전에 있는 그대로 저자의 인생과정을 존중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리뷰쓰기가 좀 뭐했는데, 마침 서문에 지금도 라디오 방송에 자주 나오는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추천글이 있어서 그대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ㅇ 독도(프렌차이즈 회사이름)를 지키는 또 하나의 수비대

내가 이정식 회장을 처음 만난 것은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였다. 이 회장은 매일 아침 FM 106.1로 방송되는 <엄길청의 성공시대> 주인공으로 초대되어 15일 동안 전국의 청취자들에게 신화 같은 성공담을 전해 주었다.

나는 그의 방송을 진행하면서 그 동안 20년 가까이 경제방송을 진행해 오는 동안 이렇게 실패를 많이 하고 이렇게 일어서기도 많이 한 사업가는 처음 보았다. 마침내 스물세 번째 사업에서 인생의 대박을 터뜨린 그의 성공담은 피와 땀이 배인 투혼기라고 해야 할 만큼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준 것이었다.

나는 그 도안 내가 만난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히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을 기억하는데, 그 말은 바로 "이제껏 안 해 본 일이 없다"라는 넋두리였다. 그런 얘기를 듣다 보면 일견 동정이 가다가도 속으로는 한 가지 일에 집요하게 배달리지 못하고 이것저것 두서없이 손을 대니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적잖이 해보았다.

그런데 이정식 회장은 그 도안 개업도 많이 하고 정리도 많이 했지만 오직 한 가지 외식업으로 일관했다는 점에서 잦은 업종변경으로 실패를 자초한 다른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외식업으로 반드시 성공해보겠다는 신념으로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듬고 행동에 옮기면서 하루 하루 외식사업가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착실하게 닦아 온 것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삶의 수단으로 시작한 요리 만드는 직업을 그는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이 일릉 자신으 꿈을 만드는 터전으로 승화시킨 타고난 일꾼이다. 언제 한 번 그의 손을 잡아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어엿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회장이란 자리에 있는 그는 여전히 주방의 물기가 배어 있는 손을 나에게 내밀어 순간 내 가슴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영국의 경제 철학자 사무엘 스마일은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의미는 땀 흘려 일하는 것"이라고 갈파하며 "그것이 바로 가장 큰 도덕적 가치"라고 가르친 바 있다. 또한 능력이란 삶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 바로 이정식 회장의 삶이 그 자체인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잘 살아 보겠다고 경제지식도 배우고 사업도 구상하고 투자도 하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결코 마음이 가볍지만은 못하다. 왜냐하면 서로 쉽게 벌고 빨리 벌어서 푹 쉬어보자는 마음들이 많은 것 같아서이다. 그러다 보니 창업현장에서는 실패도 많고 좌절도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러나 모름지가 사업이란 펴생 도전해서 이루는 큰 작품 만들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과정을 인생이라 부르고 삶이라 핑하는 것이리라. 그런 면에서 이정식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외식업 창업의 성공전략 뿐 아니라 인생의 진수도 전해주고 있는 셈이다.

조사에 의하면 음식점 창업의 성공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 책에서 풀어 나간 내용들만 숙지하고 행동에 옮기면 그 확률은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해 보낟.

책 자체가 아주 공을 많이 들인 내용이며, 속속들이 적어나간 내용들을 읽어보면 외식업의 ’달인’ 이정식 회장이 아니면 쓰기 어려운 정보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어서 아주 알찬 느낌을 받았다. 항상 주지런한 이정식 회장이 또 한 한 수 가르쳐 주는구나 싶다.

<독도참치>에 이어 <독도전복>울 다시 런칭하는 이정식 회장은 독도를 지키는 또 하나의 수비대란 생각이 든다. .........추천 글을 그대로 옮겼다.(전할바에얀 가감없이 그대로 전달하는게 좋을 성 싶어서..)

강한 의지로 피어난 인생에서는 항상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나의 생각)